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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건의 ''占쏙옙占쏙옙占쏙옙占쏙옙占?type=2''와 관련된 Q&A 입니다.

 저는 사업상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입니다. 췌장염이 자꾸 재발하고 있습니다. 췌장염에 술이 나쁘다고 하는데 술을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요?

췌장염을 일으키는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이 술의 섭취입니다. 따라서 췌장염이 자주 나타난다고 하면 술은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술을 자주 먹는 사람에서 췌장염이 나타난다면 합병증으로는 만성 췌장염, 췌장 가성 낭종, 췌장 농양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치료가 쉽지 않고 수술 후에도 합병증이 잘 나타나며 사망율도 높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합병증이 나타나기 전에 술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급성 췌장염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습니다. 앞으로 떠 이런 일이 일어날까봐 두럽습니다. 식사 조절을 하여 췌장염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지요?

췌장염 환자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술(알코올)입니다. 따라서 일단 알코올의 섭취를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급성 췌장염의 치료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췌장염의 경우 수일 내에 증상이 완화되며, 치명률은 대개 1 ~ 2%에 불과하지만, 췌장 조직의 괴사나 출혈을 수반하는 경우는 중증의 임상 경과를 밟게 되며, 이 경우 치명률이 50%까지 증가될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급성 췌장염의 치료는 통증의 완화 및 췌장의 자가소화적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기 위해 췌장을 쉬게 하는 것이 기본적 개념입니다. 즉, 금식을 하여 췌장 분비를 억제하고, 대신 수액의 체계적인 공급을 시행합니다. 그리고, 췌장염으로 장마비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비위관(콧줄)을 삽입하여 위산의 제거를 시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중증의 경우 염증성 물혹(가성 낭종), 췌장 농양이 합병될 수 있으며, 다발성 장기 부전이 발생되는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전신 상태에 대한 세심한 감시가 필요합니다. 금식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정맥 주사를 통한 영양 공급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항생제 투여가 필요합니다. 담석 췌장염인 경우 내시경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며, 가성 낭종이나 췌장 농양이 합병되는 경우 경피적 배액술이나 외과적 배농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급성췌장염으로 6월말에 수술을 받았고 이후 9월중순경에 2차로 튜브를 넣어 길을 만들고 가성낭종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벌써 2개월인데 치료 진행이 늦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 이렇게 시간이 걸리는건지요? 안되면 다시 개복수술을 하게 된다는데 고령이시라 걱정도 됩니다. 과연 완치는 될까요?

환자분은 췌장염에 뒤이어 발생하는 췌장 가성낭종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췌장 가성낭종의 치료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수술하지 않고 환자분에 대한 치료 처럼 낭종 내에 튜브를 삽입하여 치료하는 방법이 좋은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이 때에 빨리 좋아지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느나 췌장관과 낭종이 연결되어 있거나 췌장염이 잘 낮지 않을때에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치료의 과정은 담당 선생님과 상의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오랜 기간 치료해도 좋아지지 않으면 수술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편은 59세인데 만성췌장염으로 진단을 받았고 이 병 때문에 통증이 생긴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병원에서 입원치료 후 지금은 퇴원한 상태로 통증이 어느 정도 가시었는데 지금도 이따끔씩 심하게 아파합니다. 어떻게 치료를 하여야 하는지요? 이 병이 암으로 진행할 수 있나요?

만성췌장염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통증과 흡수장애입니다. 간헐적인 통증 발작이 있는 경우에는 급성췌장염 환자처럼 금식을 시키고 진통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통증이 심하고 지속적인 경우에는 음주는 절대로 피해야 하며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서도 안 됩니다.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마약을 흔히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자칫하면 마약중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통증 완화를 위한 여러 수술법이 많이 개발되어 왔습니다. 만약 췌관에 협착이 있다면 췌장을 일부분 절제함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췌관이 막히거나 막힌 부위 상방으로 확장이 있다면 췌관감압술을 시행함으로써 이 통증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런 시술로 약 80%의 환자에서 단기적인 통증의 완화를 이룰 수 있으나 장기적인 통증의 완화는 50%의 환자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부의 환자에서는 췌장의 반 이상을 절제해야만 통증의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췌관괄약근성형술이나 신경차단술과 같은 시술은 대개 단지 일시적인 효과만 있어 많이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최근에는 췌관 내에 배액관을 삽입하는 것이 만성췌장염의 통증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있으나 아직 충분한 임상 시험이 시행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통증 완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술적 치료 그 자체보다 금주나 진행되는 췌장기능부전일 수 있습니다. 만약 수술로 교정 가능한 병변이 관찰되지 않고 금주에도 불구하고 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췌장을 반쯤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 중 "만성췌장염이 췌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느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성췌장염과 췌장암 사이의 관련 가능성은 오래전부터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당뇨병과의 관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오랜 지속된 만성췌장염과의 연관관계는 보다 정확히 규명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오래 지속된 만성췌장염의 관점에서만 볼 때 만성 가족성 재발성 췌장염에서 췌장암의 위험성이 확실히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만성췌장염 환자에서 정상인에 비하여 췌장암의 발생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한 통증이 지속된다면 주치의선생님과 상담하시어 상기 방법 중 제일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남편이 술을 폭음한 후에 배가 심하게 아파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니 급성췌장염이라는 진단이 나왔고, 췌장꼬리부분에 약 4cm 크기의 물혹이 생겼다고 합니다. 의사선생님은 일단 통증치료를 하고 술을 더이상 들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물혹은 자연적으로 없어질 수도 있으니 지켜보자고 하셨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이 물혹이 어떤 병인지 궁금합니다.

급성췌장염에 췌장 가성낭종이 합병된 것 같습니다. 췌장의 가성낭종은 대개 급성췌장염 시작 1~4주 후에 나타나는데 조직, 액체, 조직파편, 췌장효소, 혈액 등으로 이루어지며 급성췌장염 환자의 15% 정도에서 나타납니다. 췌가성낭종의 90%는 췌장염에 의하며, 10%는 외상에 의하여 발생합니다. 초음파검사를 이용하여 추적관찰한 연구에 의하면 췌장 가성낭종의 25-40%가 자연적으로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 분의 경우는 일단 경과관찰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가성낭종의 크기가 5cm 이상이면서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엔 가성낭종이 거의 소실되지 않기 때문에 이때는 치료를 해주는 것이 원칙입니다. 췌장 가성낭종 환자가 낭종이 안정되고 합병증이 없으며 초음파 추적관찰상 감소하는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의 적응이 됩니다. 그러나 낭종의 크기가 커지거나 파열, 출혈, 농양 등의 합병증이 있을 때에는 수술을 시행하여 합니다. 무균성 만성 가성낭종은 초음파나 CT를 보면서 한번 또는 반복적으로 침흡인술이나 도관을 이용한 지속적인 배액술로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으며 성공률은 45~75%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낭종의 위치나 췌관과의 교통성 여부를 따져 내시경을 이용하여 췌관에 배액관을 삽입하거나 위나 십이지장을 통해 낭종 내로 직접 배액관을 삽입하는 방법도 일부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도관을 이용한 배액술로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 수술이 필요한데 내부 또는 외부로의 배액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만약 가성낭종이 감염되어 있는 경우에는 성공률은 40~50% 정도로 낮습니다. 끝으로 위에 열거한 사항은 지극히 일부분이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이 매우 다양하게 변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희가 환자의 질병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하므로 더 자세한 사항은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얼마 전에 종합검진을 했는데 혈액검사에서 아밀라제라는 수치가 2,000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듣기로 이 수치는 췌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 올라간다고 하는데 참고로 저는 술도 거의 먹지 않고 통증도 특별히 느낀 적이 없습니다. 다른 검사를 더 받아 보아야 할지, 어떤 경우에는 이 수치가 올라가는지 궁금합니다.

혈중 아밀라제가 올라가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췌장질환, 이중에서도 특히 급성췌장염이 있을 때 상승하게 됩니다. 따라서 급성췌장염이 동반되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 환자분의 말씀에 의하면 통증도 전혀 없었다고 하시니 급성췌장염의 가능성은 약간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췌장염 외에 아밀라제가 올라갈 수 있는 경우는 타액선에 이상이 있는 경우나 신장질환, 혹은 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올라갈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소변에서의 아밀라제치와 동시에 혈중 및 뇨 중에서 리파제라는 효소치를 같이 검사해 봄으로써 어느 정도 감별이 가능합니다. 또한 본 수치가 올라갈 수 있는 경우로 난소암, 폐암, 유방암, 식도암 등과 같은 종양에서도 상승할 수 있으며, 기타 여러 가지 드문 질환에서도 상승된 예가 보고되고 있으니 진단에 주의를 요합니다. 이들 질환 외에 혈중 아밀라제가 상승할 수 있는 질환으로 거대아밀라제혈증이라는 병이 있는데 이 질환은 혈중 아밀라제치는 매우 상승되어 있는 반면 소변에서는 아밀라제가 상승되어 있지 않고 오히려 감소되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개 거대아밀라제혈증은 우연히 발견되는 소견이며 췌장이나 기타 장기의 질환과 관련되어 있지 않으며, 이러한 경우에는 불필요하게 검사하거나 췌장질환으로 치료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다양한 약제들을 복용한 후에도 상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검사 전에 어떤 특별한 약물을 복용하였는지 알아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 경우 약물을 일정 기간 끊고 난 후에 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췌장염은 왜 생기나요?

췌장염의 원인은 현대 의학으로도 정확히 하지 못했습니다. 급성췌장염의 경우 그 발생 기전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강력한 소화효소들이 장관 내에서가 아니라 췌장 조직 내에서부터 미리 활성화되어 음식물이 아닌 췌장 자신을 소화해버리는 자가소화작용이 급성 췌장염의 발생기전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성췌장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가장 흔한 것은 술과 담석증을 들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대사성 질환이나 외상에 의한 췌장의 손상, 바이러스의 감염, 심한 전신 질환 등도 급성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여러 가지 약물이 그 원인이 되는 경우도 약 10%에 달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만성췌장염의 발생 기전 역시도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으나, 지속적이고, 비가역적인 염증 반응으로 췌장 조직의 파괴, 섬유화 및 위축을 일으켜 췌장의 기능인 소화효소를 분비할 수 없게 되어 복통은 물론, 소화 및 흡수 장애, 체중 감소, 설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성적인 알코올섭취가 만성췌장염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담석 등의 담관계 질환, 외상, 췌장 섬유화증, 췌장 기형 등이 원인적 요소로써 알려져 있고, 특별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도 약 30% 정도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평상시 술을 많이 마시는 남동생이 반복적인 상복부 통증 때문에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검사 결과 만성췌장염으로 진단되었는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만성췌장염의 치료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만성췌장염에서 가장 중요한 증상 및 징후는 자주 반복되는 통증과 좀 더 진행된 경우에서 나타나는 소화장애, 당뇨 및 영양 결핍 등인데, 이와 같은 관점에서 만성췌장염 치료의 중요한 3가지 목표는 첫째, 최소한 통증을 감소시키거나 완전히 사라지도록 해주며, 둘째, 소화 장애를 교정해 주고, 셋째, 당대사를 개선시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3가지 목표들은 서로 연관관계가 있어서 소화 장애를 교정해 주면, 당뇨병이나 통증이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알코올과 과식을 피하는 것이 지방 분해 효소의 분비를 감소시켜서 악화를 막을 수도 있습니다. 먼저, 설사, 영양 결핍, 체중 감소, 지방성 대변이 있을 때는 췌장 효소제를 투여합니다. 통증의 조절을 위해서는 비마약성 또는 마약성 약품을 사용할 수 있으나 약물 중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서는 내시경적 치료 또는 외과적 수술 치료 등의 적극적인 치료 방법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외과적 치료는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복통, 담도 및 췌관의 협착, 다발성 췌관 결석, 십이지장 폐색, 췌장 가성 낭종 등에서 시행될 수 있으며, 수술 방법으로는 가능한 췌 기능을 보존하는 췌장관 배액술, 췌장 절제술, 신경 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평소 사업상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인데, 주위에서 술을 많이 마시면 간도 나빠지고, 췌장염에도 걸릴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요새 폭주를 하고 나면 가끔 명치 끝이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아프곤 하는데 혹시 췌장염이 생긴 것은 아닌지요?

췌장염, 특히 만성췌장염의 가장 주된 원인은 음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부검 결과를 보면 생전에 전혀 췌장염의 증상이나 증후가 없었던 음주자에서 비음주자에 비해 만성췌장염의 소견을 보이는 경우가 40 ~ 50배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급성췌장염의 증상은 대개 과음과 과식 후 특징적인 심한 복통이 수일 간 지속되며, 이때 구토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주로 명치 있는 부위에 특히 심하며, 심한 경우 복부 전체, 그리고, 등으로도 통증이 전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며칠간 금식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저절로 췌장의 염증이 가라앉아서 복통이 소실되고, 췌장은 원래의 상태로 완전히 회복되는 경과를 보이는 것이 전형적인 예입니다. 그러나, 20 ~ 30%에서는 합병증이 발생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몇 개월씩 입원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성췌장염의 경우는 염증에 의한 통증 이외에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췌장 조직이 파괴되고, 섬유화 및 위축을 보여 영양분의 소화와 흡수에 장애를 보여 체중 감소, 소화 불량, 흡수 부전, 지방변, 당뇨 등의 증상 및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환자분의 경우 술을 많이 드시는 분으로 과음 후 심한 복통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췌장염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 보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